생각하며 살아가며

작성자 이요나(admin) 시간 2020-04-28 17:42:11 조회수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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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2:38) 예수 그리스도의 선물

 

(2:38)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오늘은 사도행전 2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 후 주께서 말씀하신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는 과정이다. 다시 말해 하나님 나라의 새로운 시대, 곧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의 탄생에 관한 말씀이다.

 

사실 이 사건은 아담 이후 이 세상이 출발한 이래 처음부터 계획되었던 하나님의 예정으로서 성경은 수천년 동안 위대한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 탄생을 위하여 준비하고 있었다. 만약 이 날이 없었다면 그리스도의 오심과 죽으심과 부활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그러므로 오늘 우리가 살펴 볼 오순절 성령강림은 이 세상이 생긴 이래 이 땅의 모든 인류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날이며 영광의 날이다.

 

그러나 이 날의 사건은 실제로는 수세기를 통해서 성취되어질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을 향한 그 시작일 뿐이다. 그러므로 후일 베드로는 후일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벧후3:8) 증거하였다.

 

그러므로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모든 것이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되었듯이 그리스도인의 시간은 이미 그 하루하루가 그리스도의 천년의 왕국 가운데 설계된 것이다. 이에 다윗은 자신의 인생에 대하여 주의 목전에는 천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경점 같을 뿐이다 고백하였다.

 

또한 이사야는 천국 소망을 가진 사람들을 향하여 무릇 내 이름으로 일컫는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들을 내가 지었고 만들었느니라(43:7) 기록하였다. 그 위대한 역사가 오늘 성령 강림을 통해서 시작된 것이다. 그러므로 어쩌면 구약은 이날을 위해 기록 된 것인지도 모른다,

 

여기서 우리를 흥미롭게 하는 것은 베드로가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요지 곧 성령의 선물이다. 베드로는 예수께서 미리 말씀하신 하나님의 약속 곧 요엘 선지자의 예언과 성령으로 말씀하신 다윗의 증거를 소개하며 예수께서 약속하신 성령의 선물을 증거하였다.

 

사도 베드로는 회심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라 하였다. 여기서 베드로가 말한 세례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위한 죄사함의 세례인 것이며 또 약속하신 성령을 받기 위한 세례이다.

 

또한 성령의 선물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서 그에게 주어지는 성령의 선물이다. 그러나 오늘 베드로의 메시지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은 유대인들을 향한 것이다. 그들에게는 예수 그리스도로 오는 죄사함이 필요했기 때문에 먼저 그에 대한 합의를 이룰 필요가 있었다. 베드로의 메시지의 결과에 대하여 누가는 이 날에 제자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기록하였다.

 

계속해서 베드로는 이 약속은 너희 자녀와 모든 먼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증거하였다. 이 말은 요엘 선지자로 하신 말세에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게 부어 주리니 말씀과 동일하다. 이 약속이 있음으로 이방의 모든 사람들이 예수를 믿었으며 성령을 선물로 받을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례(침례)에 대하여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성경은 이처럼 세례에 대하여 각별한 의미를 부여하였고 그를 통하여 엄청난 역사가 나타났는데 오늘날 왜 우리 교회들은 세례에 대하여 소홀히 여기는 것인가? 과연 교회는 세례와 무관하게 주께서 약속하신 하나님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인가? 그러므로 주께서 약속하신 성령의 선물은 세례와 함께 오는 것임을 기억하자. (이요나)